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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우승자를 확인해 보세요.
PBA 투어 결승 결과 우승자 마르티네스 당구 선수 보기
2024-25 남자 프로당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하나카드 PBA 우승자는 다비드 마르티네스로 결정되었습니다. 통산 5승을 이루며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스페인 선수들이 강했습니다. 2022-23 시즌에는 스페인 사파타 선수가 우승했고, 2023-24 시즌에는 팔라손선수가 우승했으며 이번에는 다비드 마르티네스 선수가 우승하는 진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다비드를 상대로 승리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선수는 이번에도 결승에서 만나며 좋은 기운을 이어가려 했고 다비드도 이번에는 강동궁을 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양선수의 상대전적은 강선수가 2전 2승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강동궁은 1세트를 15:9로 이기며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2세트도 똑같이 15:9로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3세트는 양선수가 접전을 펼쳤지만 다비드가 15:12로 세트를 가져오면서 세트 스코어 1:2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4세트도 역시 15:12로 이기면서 세트 스코어를 2:2로 만들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4세트 6:10에서 양선수는 지쳤는지 3이닝 동안 공타를 주고받았다가 다비드가 9이닝에서 하이런 5점으로 11:10으로 역전시켰습니다.
5이닝 연속 공타를 치면서 역전을 허용한 강동궁은 이후 12:11로 재역전을 만들었지만 다비드가 14:12까지 앞서나가고 마지막 기회였던 뱅크샷을 놓치자 15:12로 경기를 동률로 만들었습니다.
5세트에서 초구부터 3점으로 출발한 다비드는 2이닝에서 다시 3점을 추가해 6:0으로 앞서갔습니다. 3이닝 만에 첫 득점을 하고 6:3으로 따라갔지만 3,4세트를 가져오면서 분위기를 살린 마르티네스는 이후 거침없이 득점을 이어가면서 9:3까지 벌려놨습니다. 그리고 15:6으로 세트를 끝내며 세트 스코어 3:2로 역전을 시켰습니다.
6세트에서 2이닝에 하이런 4점으로 5:1로 앞서나가며 분위기를 잡은 다비드가 강선수의 뱅크샷 실수를 한 뒤 하이런 6점으로 11:1로 크게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강동궁도 4이닝에서 하이런 6점으로 6:11까지 따라가며 희망을 이어갔지만 13:6으로 도망가며 압박을 했고 15:7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준결승에서 김영원을 이긴 팔라손을 어렵게 이기고 결승에 연속으로 진출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강동궁만 만나면 2전 2패로 지면서 작은 모습이었지만 3번째 만남에서 2세트를 내주고 4세트를 역전으로 이겨내는 기염을 토해내며 통산 5승을 만들었습니다.
PBA 결승 결과 하나카드 챔피언십 웰컴 톱랭킹은 애버리지 3.0을 친 최원준 선수가 4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습니다.
PBA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 준우승은 개막식 우승자 강동궁 선수가 차지했으며 PBA 준우승 상금은 3천4백만 원입니다. 모리선수와 팔라손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으며 김영원 선수는 공동 5위로 5백만 원을 수상했습니다.
피비에이 당구 결승 결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