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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당구 제2투어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PBA 16강 대진표 보기
남자 당구 시즌 2번째 대회 하나카드 챔피언십 32강에서 젊은 신예 김영원 과 하샤시의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개막전부터 돌풍을 일으킨 17살의 김영원은 16강에 진출했고 그에게 아쉽게 준결승전에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던 하샤시는 32강에서 패했습니다.
7월 5일 금요일 열린 PBA 투어에서 16강 진출자가 결정되었습니다.
팔라손, 박인수, 김영원 신정주, 강동궁, 체네트, 박흥식, 원호수, P.응우옌, 모리, 김종원, 산체스, 마요르, 몬테스, 선지훈, 마르티네스가 진출했습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스페인 선수들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2강에 올랐던 5명의 선수가 모두 PBA 16강 대진표에 진출했으며 특히 산체스는 국내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32강 이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PBA 16강 대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개막전 준우승자 17살의 당구천재 김영원이 초클루를 3:1로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김무순과 64강에서 승부치기까지 가면서 어렵게 올라왔는데 초클루를 상대로 승리하며 다시금 순항하고 있습니다.
첫 세트에서 15:14 1점 차로 이긴 것이 승부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후 3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2,4세트를 가져오며 승리했습니다.
대진 상대는 지난시즌 1승을 올린 최원준을 3:2로 힘겹게 이기고 올라온 신정주와 대결합니다. 신정주는 첫 2세트를 이기고 쉽게 끝내는가 싶었지만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결국 5세트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두 번째 대진은 일본의 모리와 베트남 P.응우옌 대결입니다. 응우옌은 32강에서 하샤시를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하샤시는 지난 64강에서 애버리지 2.556과 하이런 14점, 11점을 몰아치며 조재호에게 세트스코어 3:1로 완벽하게 이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대결에서 하샤시는 0.704의 애버리지를 보이며 하이런 3점에 머물며 응우옌에게 1세트 6:15, 2세트 5:15, 3세트 8:15로 완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일본의 모리는 이호영을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속에 세트 스코어 3:2로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2024-25 시즌 개막전 우승자 강동궁이 튀르키예 체네트와 대결합니다. 강동궁은 32강에서 김영섭을 만나 첫 2세트를 패하며 세트스코어 0:2로 어렵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내리 3세트를 가져오며 3:2로 역전승했습니다. 체네트도 엄상필과 5세트 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다음 경기는 지난시즌 2부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종합 1위를 차지한 원호수 선수가 박흥식과 대결합니다. 이번대회 잔류가 목적이었다는 원호수는 개막식 64강에 이어 이제 처음 16강에 올랐습니다.
박흥식도 이종훈을 풀세트 접전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스페인 돌풍을 일으키는 선봉에 3쿠션 4대 천왕 산체스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 국내무대 데뷔 후 고전하던 산체스가 처음으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이상대를 3:2로 꺽고 올라온 김종원입니다.
자세한 PBA 16강 대진표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32강 결과
에디 레펀스가 몬테스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첫 세트를 15:3으로 이긴 레펀스는 이후 2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고 4세트를 15:8로 가져왔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단 1점을 획득하면서 1:11로 패했습니다.
서현민도 스페인 팔라손에게 2:3으로 패했습니다. 첫 2세트를 내주고 0:2로 몰린 상황에서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5세트에서 4:11로 패하며 세트스코어 2:3으로 졌습니다.
자세한 PBA 32강 결과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